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파크골프 인구 급증에 발맞춰 용품 R&D, 제조, 마케팅까지 전방위 협력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 펜타골프·우드스윙과 파크골프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진흥협회(회장 정연만)는 4일 서울 양재동 협회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펜타골프 및 우드스윙(WOOD SWING)과 함께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발맞춰 관련 용품의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다양한 용품 및 고급용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KPGPA), ㈜펜타골프, 그리고 우드스윙은 ▲파크골프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파크골프 클럽 공동 연구개발(R&D) ▲클럽 및 용품 제조와 관련된 전략적 협력 ▲브랜드 라이센스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펜타골프는 최연소 KPGA 출신으로 알려진 이승호 대표가 운영하는 파크골프관련 토털 서비스 업체로, 파크골프 애호가들의 용품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주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KPGA 최연소 프로 경력과 다양한 골프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30대 젊은 사업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대구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한 후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경기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편 우드스윙(WOOD SWING) 이건희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경북대학교에서 나무연구 박사과정을 진행 중인 젊은 기업가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우드스윙은 나무 본연의 재질로 골프클럽을 핸드메이드 제작하는 회사로, 전문가들의 목재 전처리와 설계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의 부상방지를 위한 충격 완화작용 및 뛰어난 타구감을 제공하는 클럽을 제조하고 있다. 이대표는 정부의 청년스타트업 지원을 받아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 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 대외협력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파크골프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파크골프뉴스=강석환 기자]